오늘은 날씨가 포근하더라고요.
그래서 해 있을 때 밖에서 공원 몇 바퀴 돌고 왔어요.
기상 : 오전 12시 20분
오늘은 눈은 한 11시에 떴는데, 휴대폰 조금 봤더니 1시간 20분이 훅 갔네요. 급히 일어나서 씻었습니다.
아점 : 콩나물 김치찌개 밥 비벼 먹기
오늘 밖에 나가려고 밥은 대충 먹었어요. 그릇 두 개에 담는 것도 귀찮아서 그냥 그릇 1개에 다 담아서 먹었어요.
저는 국보다 김치찌개에 밥 비벼 먹는 게 더 맛있더라고요. 맛있었어요.
점심 요기 겸 간식 : 아마스빈 얼그레이 버블티
우체국으로 보낼 게 있어서 우체국에 잠깐 들렀다가, 바로 공원에 운동하러 갔어요. 바람이 조금 불긴 했지만 걷기에 추운 정도는 아니라서 한 5바퀴 정도 돌았어요. 혼자 밖에 나와서 유산소 운동하는 건 진짜 오랜만이었어요. 걸었더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몸이 말라서 주변 아마스빈에 들러 얼그레이 버블티 1개 포장했어요. 야외 벤치에 앉아서 좀 쉬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확실히 야외에 나가고 운동을 하면 기분 전환이 되더라고요. 앞으로 종종 나가도 좋을 것 같아요.
저녁 : 닭가슴살 & 양상추 샐러드 & 김치찌개 조금
운동을 오랜만에 했더니 밥맛이 좋더라고요. 집에 있는 닭가슴살 팩을 먹어치워야 해서 급하게 데우고, 양상추 씻어서 샐러드 만들었어요. 소스는 전에 만들어둔 갈릭 드레싱 올렸어요. 밥도 조금 먹고 싶어서 김치찌개에 밥 조금 말아서 차렸어요. 닭가슴살만 먹기엔 조금 부족했는데 밥도 먹어서 다행이에요. 그래도 오늘 단백질 섭취를 조금 했네요. 최근에는 탄수화물만 먹어서 걱정했는데, 챙겨 먹어서 다행이에요.
간식 : 고구마 피자 & 콜라 & 콘샐러드
일요일에 피자나라 치킨공주에서 피자랑 치킨 시켜 먹었는데 피자가 조금 남아서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어요. 단백질 먹기 무섭게 탄수화물 바로 먹었네요. 저녁이 양이 조금 작긴 했어요. 결국 탄수화물 비중이 높아져 버렸네요. 남은 콘샐러드랑 콜라, 꼬다리는 양념소스에 찍어먹었어요. 그래도 맛있게 먹었으니 만족합니다. 먹는 거 참는 게 제일 힘들네요.
오늘의 성찰
★★★☆☆
오늘은 그래도 운동을 해서 다행이었어요. 종종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