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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일기/2021 식단일기

12월 28일 식단 일기 - 58일차 오늘의 끼니 ( feat 7 레이어 가나슈 케이크 새우 볶음밥 새우 토마토 파스타 )

 

 

 

 

 

 

 

오늘은  상대적으로 밥 종류를 많이 못 먹었어요. 그래도 속은 별로 안 니글니글 거리더라고요.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게으르지만 오늘 하루도 시작해 봅니다.

 

 

 

 

 

 


 

 

 

 

 

 

기상 : 오후 1시

 

 

 

 

 

어제는 거의 아침 다 되어서 잤더니, 늦게 일어났어요. 거의 밤낮이 바뀐 듯해요.

그래도 조금은 프리한 날이라 여유롭게 보내려고요.

 

 

 

 

 

 

 

 

 

아점 : 스타벅스 7 레이어 가나슈 케이크 & 드립 커피

 

 

 

 

 

 

스타벅스 세블 레이어 가나슈 케이크

 

 

 

 

 

 

오늘은 새롭게 첫끼부터 빵으로 시작했어요. 오늘따라 케이크가 먹고 싶었네요. 나름 여유를 즐긴다고 과정 많은 드립 커피도 내렸어요. 원두를 갈아야 해서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그래도 모닝커피 마시고 싶어서 한잔 내렸네요. 케이크는 마침 사둔 거 빨리 먹어야 해서, 겸사겸사 아점으로 먹었습니다.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조각 케이크를 여러 개 샀었는데, 투썸 플레이스에서 딸기 초콜릿 케이크랑 티라미수, 스타벅스에서는 세븐 레이어 가나슈 케이크를 샀어요. 총 3개 샀네요. 저는 투썸 케이크를 더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이렇게 사서 집에서 먹어보니, 스타벅스 케이크가 제일 맛있는 거 같아요. 포장도 잘 되어있고, 제 입맛에는 좀 더 취향이었네요. 이렇게 비교하면서 먹어본 적은 없어서 막연히 '나는 투썸 케이크 좋아하는구나'하고 있었는데 제 입맛을 좀 더 알 수 있는 기회였어요. 아무튼 첫끼로 먹었지만 여러 가지 맛이 층층이 쌓여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느끼하지않았고,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양도 적당해서 커피랑 같이 먹으니 산뜻하더라구요. 기분 좋은 시작이었어요.

 

 

 

 

 

 

 

 

 

 

 

저녁 : 토마토 새우 파스타 & 새우 볶음밥 

 

 

 

 

 

 

새우 볶음밥 토마토 새우 파스타

 

 

 

 

 

 

여러가지 할 일 하다가 보니, 밥 먹을 때가 되었더라고요. 뭐 먹을까 하다가 저번에 먹고 남은 파스타랑 볶음밥 재료가 있어서 후딱 만들었어요. 재료가 있어서 그런지 빨리 만들어졌네요. 파스타는 저번보다 새송이 버섯을 더 넣었더니 버섯향 많이 나고 맛있었어요. 소스도 너무 새콤하지 않고, 적당히 달달하고 구수하니 맛있었네요. 볶음밥은 제가 소스 계량을 잘못했는지 조금 짰어요. 제가 싱겁게 먹는 편은 아닌데, 제 입맛에도 조금 짜더라구요. 그래도 조금 짤뿐 맛은 괜찮았어요. 다음에는 계란이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네요. 나름 냉장고에 있는 메뉴로 냉털 해서 먹었어요. 집에서 차려 먹어서 그런지 뿌듯하네요. 즐거웠어요.

 

 

 

 

 

 

 

 

간식 : 바게트 빵 & 생크림

 

 

 

 

 

바게트 빵 생크림

 

 

 

 

 

전에 먹겠다고 사놓은 바게트 빵이 케이크들에 묻혀서 잘 안 팔리길래, 얼려 놓았거든요. 오늘은 그거 해동해서 생크림 발라서 먹었어요. 바게트 빵에 생크림 찍어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그래서 일부러 생크림도 사놓았는데, 산지 좀 지나서 먹게 되었네요. 빵은 냉동실에 얼렸다가 다시 녹이면 금빵 뽀송뽀송하게 얼리기 전 상태로 돌아와요. 그래서 오래 보관할 수 있어서 좋네요. 어쨌든 생크림 찍어서 후식으로 맛있게 먹었어요. 저녁 먹고 먹으니 양식 느낌으로 후식까지 잘 즐겼네요. 행복했어요. 

 

 

 

 

 

 

 

 

 


 

 

 

 

 

 

오늘의 성찰

★★★☆☆

 

 

 

 

오늘은 양식 위주로 먹었네요. 내일은 밥 종류로 좀 챙겨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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