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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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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 식단 일기 - 80일차 ( 카레 새로운 깍두기 크리스피 크림 도넛 하프더즌 1+1 행사 홍콩반점 공차 망고 요구르트 ) 오늘은 일주일의 중간인 수요일, 오늘은 밖을 조금 돌아다녔어요. 기상 : 오전 11시 오늘도 늦잠, 오전에는 일어나서 다행이에요. 아점 : 카레 & 깍두기 & 햇반 오늘 첫끼는 어제저녁에 먹고 남겨둔 카레 데워서 마저 먹었어요. 추어탕도 있었는데 그냥 간단하게 먹고 싶어서, 전자레인지에 데우는 걸로 과정을 최소화했어요. 밥도 흰쌀밥에 먹고 싶어서 햇반 데웠습니다. 어제저녁에 새로 시켜둔 김치가 왔어요. 깍두기랑 배추김치로 시켰는데, 맛도 볼 겸 같이 먹어봤어요. 이번에 시킨 곳은 참미김치라는 곳인데, 예전부터 종종 사 먹던 곳이라 오랜만에 시켜봤습니다. 맛보니 맛이 그대로네요. 깍두기도 시원해서 설렁탕, 돼지국밥 카레에 아주 잘 어울렸어요. 첫끼 맛있는 김치와 함께 카레 다 먹었습니다. < 크리스피 크림..
1월 15일 식단 일기 - 76일째 ( 시장 떡볶이 순대 어묵 족발 꽈배기 김밥 황태국밥 엔제리너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 늦잠으로 시작하는 토요일이에요. 주말에는 맘 놓고 잘 수 있어서, 더 시간이 빨리 가는 거 같아요. 기상 : 오전 11시 평일에 챌린저스 때문에 8시에 눈을 떴더니, 주말 치고는 잘 일어났어요. 이른 시간은 아니지만 뭔가 상쾌하게 눈이 떠지더라고요. 아점 : 시장 떡볶이 순대 튀김 어묵 & 족발 & 꽈배기 밖에 보니 오늘 5·10장이 서더라고요. 간단하게 사 와서 먹을까 하고 돌아다니다가, 너무 많이 사버렸어요. 밥 안 먹고 돌아다녔더니 다 먹고 싶더라고요. 양껏 사들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분식 위주로 샀는데 시장 떡볶이가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 먹고 싶은 거 다 샀네요. 족발도 1팩에 만원 하길래 시장 족발 하나 사고, 후식으로 꽈배기도 몇 개 포장해 왔어요. 맛은 딱 추억의 시장 맛이네요. 특히 떡볶..
1월 11일 식단일기 - 72일차 오늘의 끼니 ( 일리머신으로 스타벅스 카라멜 마끼야또 만들기 닭곰탕 바케트 피자빵 돼지고기 샤브샤브 ) 오늘은 날씨가 너무 춥더라고요. 어제는 분명 포근했는데, 바로 영하로 떨어지네요. 컨디션 관리 잘해야겠어요. 바람도 많이 불길래, 오늘은 집안에서 따뜻하게 지냈어요. 기상 : 오전 11시 자기 전에 알람을 맞추어 놓았는데, 못 들었어요. 느낌이 싸해서 눈 떠보니 오전 8시 18분이더라고요. 오늘 챌린지는 실패했습니다. 주말 지나고 났더니 마음이 늘어졌나 봐요. 그래서 그냥 마음을 비우고 다시 잤어요. 눈 뜨니 11시네요. 배고파서 일어났습니다. 아침 : 닭곰탕 & 흑미밥 첫끼를 좀 든든히 먹어야겠다 싶어서, 닭 꺼내서 삶았어요. 한 2주 정도는 닭곰탕 안 끓였던 것 같은데, 오늘 끓이게 되네요. 오랜만에 닭으로 우려낸 국물 먹으니, 따뜻하고 좋아요. 오늘은 뻑뻑한 닭가슴살도 부드럽게 잘 삶아졌더라고요. ..
1월 10일 식단일기 - 71일차 오늘의 끼니 ( 호박죽 이디야 아이스아메리카노 무봉리 순대 국밥 메추리알 조림 양파버섯 볶음 ) 오늘은 병원에 가야 할 일이 급히 생겨서, 오전부터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기상 : 오전 7시 55분 오늘부터 챌린저스라는 어플에서 챌린지를 시작했어요. 여러 가지 목표를 달성하면 리워드를 제공하는 어플이에요. 단 본인 돈도 조금은 걸어야 합니다. 100% 성공 시 전액반환에 리워드까지 주는 어플이에요. 제가 시작한 건 '오전 8시 기상 챌린지'네요. 시간 내에 일어나서 인증샷 남기면 오늘 하루는 성공이에요. 너무 늦게 일어나는 습관을 고쳐보고자 시작했어요. 다행히 오늘은 잘 일어났네요. 아침 : 호박죽 저번에 밤호박 한 박스를 받았어요. 그걸 아직까지 다 못먹었거든요. 이대로 가다간 다 썩어버리겠다 싶어서 죄다 꺼내 죽으로 만들어 버렸어요. 어젯밤에 즉흥적으로 시작 했는데, 어쩌다 보니 일이 커져서 손바..
1월 8일 식단 일기 69일차 오늘의 끼니 - 콩나물 북엇국 오이무침 카라멜 마끼야또 만들기 맘스터치 싸이버거 세트 오늘은 평화로운 주말이에요. 기상 : 오후 1시 20분 어제 영화 보고 와서 늦게 잠들었어요. 눈 감았다 뜨니 오후네요. 정신 차리고 일어나서 밥 차릴 준비 했습니다. 점심 : 콩나물 북엇국 & 오이무침 & 잡곡밥 오늘은 시간이 늦어서 아점도 아니고 점심이네요. 어제 술을 마신 것도 아닌데 북엇국이 먹고 싶었어요. 계속 국 종류만 요리하게 되는데 그래도 첫끼는 역시 시원한 국물이 좋네요. 청양고추도 넣어서 칼칼하니 속이 풀리더라고요. 반찬이 마땅한 게 없어서, 냉장고에 하나 남은 오이 썰어 맛소금, 고춧가루 참기름 간장 조금 넣고 무쳤어요. 오이에 북엇국까지 속이 시원한 밥상이었어요. 밥 먹고 나니 정신이 맑아지더라고요. 든든하게 첫끼 밥으로 먹었습니다. 간식 : 처음 시도해본 카라멜 마끼아또 만들기 밥..
1월 4일 식단 일기 - 65일차 오늘의 끼니 ( 김치찌개 계란후라이로 아점먹고 오코노미야끼 만들기 호두과자 둥굴레차 무지개 백설기 까지 ) 오늘은 그래도 오전에 일어났더니 해가 쨍쨍하니 좋더라고요. 밖에 일이 있어서 나가긴 했는데, 카페 가고 하면 괜히 놀기만 할 것 같아서 딱 볼일만 보고 들어왔어요. 기상 : 오전 9시 오늘은 상대적으로 눈이 일찍 떠져서 후딱 일어났어요. 오늘 오전에 약속이 있어서 나갈 준비 했습니다. 밥 먹고 나가고 싶었는데 버스 배차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일찍 나갔어요. 그리 오랜 시간 나갈 건 아니라서 12시 안으로 집에 들어왔어요. 아점 : 김치찌개 & 계란후라이 & 밥 볼일 보고 집에 들어왔어요. 배고파서 김치찌개랑 계란 프라이 급하게 해서 밥 먹었어요. 김치찌개를 한 솥 했더니, 먹어도 먹어도 줄어들지를 않아요. 그래도 맛은 있는데, 너무 오래 먹어요. 빨리 먹고 다른 국도 끓여야겠어요. 배고플 때 먹었더니 계란..
1월 3일 식단 일기 - 64일차 ( 김치찌개와 닭가슴살 샐러드 김치찌개로 밥 먹기 간식으로 고구마피자 콘샐러드 아마스빈 얼그레이 버블티 ) 오늘은 날씨가 포근하더라고요. 그래서 해 있을 때 밖에서 공원 몇 바퀴 돌고 왔어요. 기상 : 오전 12시 20분 오늘은 눈은 한 11시에 떴는데, 휴대폰 조금 봤더니 1시간 20분이 훅 갔네요. 급히 일어나서 씻었습니다. 아점 : 콩나물 김치찌개 밥 비벼 먹기 오늘 밖에 나가려고 밥은 대충 먹었어요. 그릇 두 개에 담는 것도 귀찮아서 그냥 그릇 1개에 다 담아서 먹었어요. 저는 국보다 김치찌개에 밥 비벼 먹는 게 더 맛있더라고요. 맛있었어요. 점심 요기 겸 간식 : 아마스빈 얼그레이 버블티 우체국으로 보낼 게 있어서 우체국에 잠깐 들렀다가, 바로 공원에 운동하러 갔어요. 바람이 조금 불긴 했지만 걷기에 추운 정도는 아니라서 한 5바퀴 정도 돌았어요. 혼자 밖에 나와서 유산소 운동하는 건 진짜 오랜만이었..
12월 30일 식단 일기 - 60일차 오늘의 끼니 ( 갈비탕 스위트 콘칩 이쁘이콘 멸치국수 ) 오늘은 병원에 갈 일이 있어서, 오전에 집을 나섰어요. 코로나19가 너무 심해서 웬만하면 사람 많은 병원 방문은 자제하고 싶었는데, 가야만 하는 일이 생겨서 어쩔 수 없었네요. 그래도 이왕 가는 거 최대한 빠르게 다녀오자 싶었습니다. 기상 : 오전 10시 오늘은 1시 반까지 병원에 도착해야해서 넉넉하게 일어나서 준비했습니다. 오늘 날씨 풀린 줄 알았는데 은근히 춥네요. 옷 따뜻하게 입고 나갔어요. 아점 : 갈비탕 & 공기밥 오전에는 이동한다고 시간을 많이 보내서 아침 먹을 겨를은 없었네요. 병원에 도착해서 거기 있는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옛날에는 밖에 있는 식당가에서 주로 먹었는데, 오늘은 밖에서 돌아다니기 귀찮아서 병원 내 식당을 이용했습니다.여러 메뉴가 있길래 고민했는데, 겨울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