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일기 (79) 썸네일형 리스트형 1월 11일 식단일기 - 72일차 오늘의 끼니 ( 일리머신으로 스타벅스 카라멜 마끼야또 만들기 닭곰탕 바케트 피자빵 돼지고기 샤브샤브 ) 오늘은 날씨가 너무 춥더라고요. 어제는 분명 포근했는데, 바로 영하로 떨어지네요. 컨디션 관리 잘해야겠어요. 바람도 많이 불길래, 오늘은 집안에서 따뜻하게 지냈어요. 기상 : 오전 11시 자기 전에 알람을 맞추어 놓았는데, 못 들었어요. 느낌이 싸해서 눈 떠보니 오전 8시 18분이더라고요. 오늘 챌린지는 실패했습니다. 주말 지나고 났더니 마음이 늘어졌나 봐요. 그래서 그냥 마음을 비우고 다시 잤어요. 눈 뜨니 11시네요. 배고파서 일어났습니다. 아침 : 닭곰탕 & 흑미밥 첫끼를 좀 든든히 먹어야겠다 싶어서, 닭 꺼내서 삶았어요. 한 2주 정도는 닭곰탕 안 끓였던 것 같은데, 오늘 끓이게 되네요. 오랜만에 닭으로 우려낸 국물 먹으니, 따뜻하고 좋아요. 오늘은 뻑뻑한 닭가슴살도 부드럽게 잘 삶아졌더라고요. .. 1월 10일 식단일기 - 71일차 오늘의 끼니 ( 호박죽 이디야 아이스아메리카노 무봉리 순대 국밥 메추리알 조림 양파버섯 볶음 ) 오늘은 병원에 가야 할 일이 급히 생겨서, 오전부터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기상 : 오전 7시 55분 오늘부터 챌린저스라는 어플에서 챌린지를 시작했어요. 여러 가지 목표를 달성하면 리워드를 제공하는 어플이에요. 단 본인 돈도 조금은 걸어야 합니다. 100% 성공 시 전액반환에 리워드까지 주는 어플이에요. 제가 시작한 건 '오전 8시 기상 챌린지'네요. 시간 내에 일어나서 인증샷 남기면 오늘 하루는 성공이에요. 너무 늦게 일어나는 습관을 고쳐보고자 시작했어요. 다행히 오늘은 잘 일어났네요. 아침 : 호박죽 저번에 밤호박 한 박스를 받았어요. 그걸 아직까지 다 못먹었거든요. 이대로 가다간 다 썩어버리겠다 싶어서 죄다 꺼내 죽으로 만들어 버렸어요. 어젯밤에 즉흥적으로 시작 했는데, 어쩌다 보니 일이 커져서 손바.. 1월 9일 식단 일기 - 70일차 오늘의 끼니 ( 카페 비엔토 햄치즈 토스트 아메리카노 짬뽕 닭가슴살 샐러드 계란말이 메추리알 조림 ) 벌써 주말의 마지막이에요. 어제 영화를 많이 봤더니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네요. 내일이면 평일이라니..슬퍼요. 그래도 오늘을 잘 보내려고 노력했습니다. 기상 : 오전 10시 50분 오늘은 허투루 보낼 수 없다는 마음으로, 조금은 일찍 일어났어요. 오늘은 진짜 오랜만에 카페에 앉아서 커피 마시려고, 밥 먹고 나갈 준비 했습니다. 아점 : 닭가슴살 샐러드 & 메추리알 조림 & 콩나물 북엇국 & 계란말이 & 도토리묵 커피 먹기 전에 일단 밥부터 든든히 먹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집에 있던 밑반찬 총출동했어요. 닭가슴살 샐러드도 간단히 만들고 계란말이도 파랑 양파 넣고 만들었어요. 도토리 묵도 남아있길래 마저 먹자 싶어서 양념장만 뿌려서 내놓았고요. 냉털 해서 만든 아점이었네요. 오늘은 밥을 좀 든든하게 먹고 싶.. 1월 8일 식단 일기 69일차 오늘의 끼니 - 콩나물 북엇국 오이무침 카라멜 마끼야또 만들기 맘스터치 싸이버거 세트 오늘은 평화로운 주말이에요. 기상 : 오후 1시 20분 어제 영화 보고 와서 늦게 잠들었어요. 눈 감았다 뜨니 오후네요. 정신 차리고 일어나서 밥 차릴 준비 했습니다. 점심 : 콩나물 북엇국 & 오이무침 & 잡곡밥 오늘은 시간이 늦어서 아점도 아니고 점심이네요. 어제 술을 마신 것도 아닌데 북엇국이 먹고 싶었어요. 계속 국 종류만 요리하게 되는데 그래도 첫끼는 역시 시원한 국물이 좋네요. 청양고추도 넣어서 칼칼하니 속이 풀리더라고요. 반찬이 마땅한 게 없어서, 냉장고에 하나 남은 오이 썰어 맛소금, 고춧가루 참기름 간장 조금 넣고 무쳤어요. 오이에 북엇국까지 속이 시원한 밥상이었어요. 밥 먹고 나니 정신이 맑아지더라고요. 든든하게 첫끼 밥으로 먹었습니다. 간식 : 처음 시도해본 카라멜 마끼아또 만들기 밥.. 1월 7일 식단 일기 with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관람 ( 공차 블랙 밀크티 은하수 식당 경양식 돈까스 ) 오늘은 드디어 평일의 마지막인 금요일이네요. 기상 : 오후 1시 오늘은 할 일이 딱히 없어서 늦게 일어났어요. 불금 맞아서 밖에서 밥 먹고 영화보기로 했네요. 원래 있던 약속은 아니고 SK 멤버십에 영화 무료 관람권이 있길래, 오늘 급하게 영화 예매했네요. 자리 잡아 놓고 할 일 했습니다. 아점 : 남은 닭볶음탕 & 미역국 & 버섯 양파 볶음 어제 먹고 남은 닭볶음탕이랑 미역국 마저 데웠어요. 어차피 얼마 안 있다가 밖에 나가야 해서 밥은 조금만 먹었네요. 냉장고에 양파 반쪽이랑 새송이 버섯 꽁다리 남았길래 볶아서 먹었어요. 후추랑 소금만 조금 뿌려서 볶아도 맛있네요. 간단하게 밥 먹고 나갈 준비 했습니다. 저녁 : 은하수 식당 경양식 돈까스 영화 시간이 8시라 여유롭게 밥 먹고 들어갈 수 있겠더라고요... 1월 6일 식단 일기 - 67일차 오늘의 끼니 ( 카페 501 설향우유 닭볶음탕 미역국 ) 오늘 할 일은 별로 없었지만 빨리 끝내고 쉬려고 서둘렀어요. 다 마치고 밖에서 산책도 좀 하고 왔습니다. 기상 : 오전 11시 오늘은 그래도 오전에 일어났네요. 요즘에는 그래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편이네요. 더 일찍자고 일찍 일어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야겠어요. 게으르네요. 아점 : 미역국 오늘도 아점은 미역국이에요. 다른 걸 먹어도 되지만 역시 첫끼로는 맑은 국물에 밥 말아먹는 게 제일 속 편하고 좋은 거 같아요. 김치는 예전에 샀던 도미솔 김치예요. 도미솔 김치도 이제 먹기 좋게 적당히 익었어요. 이 김치는 상대적으로 젓갈이 많이 안 들어 가는지 꼭 물김치 같더라고요. 젓갈 넣은 거 별로 안 좋아하시거나 시원한 김치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을 거 같아요. 저는 젓갈 넣은 김치만 먹다 보니 왠지 심.. 1월 5일 식단 일기 - 66일차 끼니 ( 미역국 실패한 쫀득한 난과 새우 토마토 파스타 간식 단호박조림 둥글레차까지 ) 오늘은 날이 우중충해서 그냥 가만히 있고 싶었어요. 그래도 힘을 내서 이리저리 움직여 봤습니다. 기상 : 오후 12시 20분 며칠 조금 일찍 일어나나 싶더니, 점점 일어나는 시간이 늦어지네요. 오늘은 하루 종일 우중충해서 그런지 집안이 어두워서 더 그런 거 같아요. 아쉽지만 일어났습니다. 아점 : 미역국 계속 김치찌개만 먹었더니, 깔끔한 미역국이 먹고 싶어서, 어제 급히 미역국을 끓였어요. 저는 미역국 끓일 때, 조개는 잘 안 넣어요. 개인 적으로 소고기만 넣는 게 더 맛있더라고요. 밥 먹기 전에 바로 요리하려면 힘드니까 시간 있을 때 끓여뒀네요. 덕분에 일어나자마자 먹을 수 있었어요. 어제 조금 춥게 잤더니 일어나서 몸이 으슬으슬하더라고요. 따뜻한 국물에 밥 말아먹으니 몸도 녹고 좋았어요. 첫끼 맛있고.. 1월 4일 식단 일기 - 65일차 오늘의 끼니 ( 김치찌개 계란후라이로 아점먹고 오코노미야끼 만들기 호두과자 둥굴레차 무지개 백설기 까지 ) 오늘은 그래도 오전에 일어났더니 해가 쨍쨍하니 좋더라고요. 밖에 일이 있어서 나가긴 했는데, 카페 가고 하면 괜히 놀기만 할 것 같아서 딱 볼일만 보고 들어왔어요. 기상 : 오전 9시 오늘은 상대적으로 눈이 일찍 떠져서 후딱 일어났어요. 오늘 오전에 약속이 있어서 나갈 준비 했습니다. 밥 먹고 나가고 싶었는데 버스 배차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일찍 나갔어요. 그리 오랜 시간 나갈 건 아니라서 12시 안으로 집에 들어왔어요. 아점 : 김치찌개 & 계란후라이 & 밥 볼일 보고 집에 들어왔어요. 배고파서 김치찌개랑 계란 프라이 급하게 해서 밥 먹었어요. 김치찌개를 한 솥 했더니, 먹어도 먹어도 줄어들지를 않아요. 그래도 맛은 있는데, 너무 오래 먹어요. 빨리 먹고 다른 국도 끓여야겠어요. 배고플 때 먹었더니 계란.. 이전 1 2 3 4 5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