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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일기/2021 식단일기

12월 23일 식단 일기 - 53일차 오늘의 끼니

 

 

 

 

 

 

 

 

벌써 크리스마스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네요. 원래 크리스마스가 저에게 있어서 특별한 날은 맞지만, 인식 정도만 하고 그냥 지나갔었어요. 그냥 카페 가서 조각 케이크 하나 사 먹는 정도였네요. 케이크도 홀 케이크로 사면, 양이 많아서 먹기 부담스럽더라고요. 이번에는 하나부터 열까지 제 손으로 준비하려니, 은근히 할 일이 많더라고요. 그래도 기대됩니다.

 

 

 

 

 

 

 

 


 

 

 

 

 

 

 

기상 : 오후 1시

 

 

 

 

 

 

조금 뒹굴거리다가 일어났어요. 오늘은 할 일이 많아서, 간단한 집안일들은 후딱 했어요.

 

 

 

 

 

 

 

 

 

 

점심 : 닭볶음탕 & 계란 프라이 & 밥

 

 

 

 

 

닭볶음탕 계란후라이

 

 

 

 

 

 

어제 먹고 남은 닭볶음탕 닭살만 발라서 끓여 뒀거든요. 사실 볶음밥 하려고 남겨둔 건데, 귀찮아서 그냥 덮밥식으로 양념에 비벼서 먹었어요. 밥 적게 담은 대신에 계란 프라이 2개 해서 같이 먹었습니다. 요즘 탄수화물 위주로 먹었더니, 몸이 별로 안 좋은 것 같아서, 조금씩이라도 비중을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 쉽지는 않지만요. 양념이 맛있어서 그런지 밥이랑 계란이랑 같이 비벼먹으니까 맛있더라고요. 점심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저녁 : 김치찌개 & 밥

 

 

 

 

 

 

 

김치찌개 잡곡밥

 

 

 

 

 

 

저녁시간이 되었는데도 배가 안 고프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따로 밥 안 차리고 김치찌개랑만 먹었어요. 시장이 반찬이라고 배고플 때 먹어야 뭐든지 맛있는데, 배가 별로 안 고파서 그냥저냥 먹었어요. 지금은 대충 먹고 나중에 배고프면, 빵이나 먹으려고요. 반찬은 김치찌개뿐이었지만, 맛있는 김치찌개라서 무난하게 먹었어요. 잘 먹었습니다.

 

 

 

 

 

 

 

 

 

 

 

간식 : 고구마 호빵

 

 

 

 

 

 

 

 

 

역시나 저녁을 부실하게 먹었다 싶더니,, 시간이 지나니까 배가 고프더라고요. 라면이나 끓여 먹을까 싶다가도 건강에 안 좋은 거니까 참자 싶었어요. 집에 고구마 호빵 남은 게 있길래, 데워서 먹었습니다. 보통 이럴 때는 만두를 구워 먹는데, 안타깝게도 집에 만두가 똑 떨어졌더라고요. 그래서 뭘 만들기보다는 간단하게 때우기로 했어요. 대신에 배고파서 호빵 2개 먹었습니다. 호빵도 몸에 좋을 것 같지는 않지만, 지금 할 수 있는 것 중에 제일 간편하니까요.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되니 좋더라고요. 오늘 먹은 호빵이 마지막 2개였어요. 맛은 늘 먹던 고구마 맛! 전에 호기심에 사서 1줄 다 먹었는데, 개인 적으로 맛은 있지만 다음에는 기본 호빵으로 사려고요. 경험한 거에 만족합니다.. 아무튼 간식으로 배 알맞게 채우고 오늘 하루 마무리했어요.

 

 

 

 

 

 

 


 

 

 

 

 

 

오늘의 성찰

★★★☆☆

 

 

 

오늘은 끼니를 잘 못 챙겨 먹은 거 같아요.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부지런히 움직인 거 같아서 기분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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