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주일의 중간인 수요일, 오늘은 밖을 조금 돌아다녔어요.
기상 : 오전 11시
오늘도 늦잠, 오전에는 일어나서 다행이에요.
아점 : 카레 & 깍두기 & 햇반
오늘 첫끼는 어제저녁에 먹고 남겨둔 카레 데워서 마저 먹었어요. 추어탕도 있었는데 그냥 간단하게 먹고 싶어서, 전자레인지에 데우는 걸로 과정을 최소화했어요. 밥도 흰쌀밥에 먹고 싶어서 햇반 데웠습니다. 어제저녁에 새로 시켜둔 김치가 왔어요. 깍두기랑 배추김치로 시켰는데, 맛도 볼 겸 같이 먹어봤어요. 이번에 시킨 곳은 참미김치라는 곳인데, 예전부터 종종 사 먹던 곳이라 오랜만에 시켜봤습니다. 맛보니 맛이 그대로네요. 깍두기도 시원해서 설렁탕, 돼지국밥 카레에 아주 잘 어울렸어요. 첫끼 맛있는 김치와 함께 카레 다 먹었습니다.
< 크리스피 크림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 하프더즌 1+1 행사>
밥 먹고 집안일 어느 정도 마친 뒤, 오늘 크리스피 크림 하프더즌 행사 날이라 맞춰서 픽업하러 크리스피 크림에 방문했어요.
다행히 집 근처에 크리스피 크림 DT점이 있어 바로 달려갔습니다.
크리스피 크림 1+1 행사는 매달 첫째 주 셋째 주 수요일마다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 하프 더즌을 구매하면 하프더즌을 하나 더 주는 행사예요. 그래서 총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 하프더즌 2박스를 9,000원에 살 수 있습니다. 원래 오리지널 하프 더즌 1박스에 7,800 하는 것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아주 좋아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행사할 때마다 들러서 구매하고 있습니다.
무사히 픽업했어요.
저녁 : 홍콩반점 짬뽕
픽업하고 걸어오다가 배고파서, 홍콩반점에 들러서 짬뽕 먹었어요. 날도 추운데 짬뽕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먹고 집에 와서 도넛 포장 풀어봤어요.
22년이 호랑이의 해라고 하더니 이렇게 포장도 호랑이 패키지로 귀엽게 바뀌었네요. 원래라면 1박스에 7,800원인데 2개 9000원이면 싸게 잘 샀다 싶어요. 1박스에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 6개씩 들어있습니다.
사온 김에 바로 간식으로 먹었어요. 오늘 공차에서 망고 요구르트도 포장해와서 음료수로 같이 마셨네요.
오늘 하루 달달한 도넛으로 잘 마무리했습니다.
오늘의 성찰
★★★☆☆
오늘은 많이 걸어다는 덕분에,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운동도 해서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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