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3) 썸네일형 리스트형 12월 8일 식단 일기 - 38일차 오늘의 끼니 오늘은 집안일 위주로 시간을 보냈어요. 오늘이 분리수거하는 날이기도 하고 해서, 집안일을 먼저 끝내고 해야 할 일 했습니다. 기상 : 오후 2시 훨씬 일찍 눈은 떴는데, 자는 것도 아니고 안자는 것도 아닌 상태로 계속 있다가, 일어나 보니 이 시간이네요. 일단 일어나서 씻었어요. 점심 : 북엇국 & 치킨 & 양상추 아직도 남은 치킨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살 안 바르고 그냥 데워 먹었어요. 치킨만 먹으면 아쉬우니까 양상추 조금이랑 북엇국에 밥도 조금 말았어요. 치킨은 닭가슴살 부위만 남아서 뻑뻑하긴 했지만 그래도 치킨이라 평소에 팩에든 닭가슴살보다는 맛있게 먹었어요. 진공 포장된 닭가슴살도 요리를 잘하면 맛있는데, 그냥 먹을 땐 치킨이 더 맛있네요. 솔직히 뻑뻑살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는데, 먹다.. 12월 7일 식단 일기 - 37일차 오늘의 끼니 오늘은 일이 별로 없어서, 최대한 빨리 끝내고 쉬었어요. 덕분에 먹을 것도 많이 챙겨 먹을 수 있었네요. 내일은 해야 할 일이 많을 예정이라 푹 쉬려고 했습니다. 기상 : 오후 1시 20분 오늘은 한 번도 안 깨고 눈 딱 뜨니 오후 1시 더라고요. 조금 뒤척거리다 20분쯤 일어났습니다. 아점 : 야채 사라다빵 & 고구마죽 어제 빵을 많이 사 와서, 남은 빵 중에 샐러드 빵 아점으로 먹었어요. 빵만 먹는 건 조금 아쉬워서, 전에 만들어둔 고구마죽 꺼내서 데워 먹었어요. 고구마죽도 오랜만에 먹으니 달콤하고 맛있네요. 집에 미니 단호박 많이 남아 있는데 이것도 단호박죽으로 만들어야겠어요. 딱 적당하게 잘 먹었습니다. 저녁 : 두부 스테이크 & 황태 콩나물 국 할 일 하다가, 저녁은 어제 만들어 놓은 두부 스테.. 11월 19일 식단 일기 - 19일차 오늘의 끼니 오늘은 금요일이기도 하고 할 일이 조금 줄기도 해서, 여유롭게 움직였어요. 아무래도 내일이 주말이라 기분이 좋았네요. 기상 : 오전 12시 점심 : 치킨 & 호박죽 -> 어제 먹고 남은 치킨하고 호박죽 마저 먹었어요. 호박죽은 데웠더니 너무 걸쭉해서 우유 부어서 섞어 먹었어요. 호박 만 넣고 끓였더니, 호박맛이 너무 진하네요. 다음에는 찹쌀가루도 좀 넣고 끓여봐야겠어요. 첫끼라 잘 안 들어갈 줄 알았는데 호박죽 먼저 먹고, 치킨 먹었더니 잘 들어가더라구요. 맛있게 먹었어요. 저녁 : 멸치국수 -> 저녁에는 밖에 볼일 보고 들어오는 길에 국숫집에서, 간단하게 멸치국수 먹었네요.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고 싶었는데, 먹으니까 속도 따뜻해지네요. 겨울 되니까 부쩍 국숫집에 많이 가게 되는 거 같아요. 역시 국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