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3) 썸네일형 리스트형 11월 30일 식단 일기 - 30일차 오늘의 끼니 식단일기를 쓴지도 벌써 한 달이 다 되어 가네요. 나름 건강하게 먹어보고자 시작을 했는데, 점점 더 불량해지는 거 같은 느낌이 많이 들지만요. 어쨌든 기록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어요. 나중에 보면 다 추억이겠거니 하고요. 2021년의 마지막까지 꾸준히 매일매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기상 : 오후 3시 어제저녁에 너무 늦게 잤어요. 새벽 4시 넘어서 잔 거 같아요. 한 번씩 이렇게 늦게 잠들어서 밤낮이 바뀌면 꽤 오래 지속되니까 힘드네요. 점심 : 계란 프라이 & 아보카도 & 소시지 계란후라이랑 아보카도 소시지 대충 썰어서 먹었어요. 오늘 꼭 먹고 싶은 게 있어서 첫끼는 되도록 탄수화물 자제했습니다. 오늘 아보카도가 참 잘 익었더라고요. 슥슥 벗겨져서 손질도 쉬웠네요. 계란이랑 소시지 프라이팬에 같.. 11월 22일 식단 일기 - 22일차 오늘의 끼니 일주일을 돌아 다시 월요일이 돌아왔네요. 월요일이라고 하면 뭔가 잘해야 할 것 같고, 시작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느낌이 들었다는 거지, 실제로 부지런하게 살지는 않지만요.. 그냥 그래야 할 것 같다는 거죠. 대신에 월요일은 새로운 일주일의 처음을 시작한다는 상쾌함도 있어요. 월요일을 잘 보내면 그 주는 대체로 일을 열심히 하는 거 같아요. 그런 마음가짐으로 이번 주 월요일은 조금 바쁘게 움직였답니다. 기상 : 오전 11시 -> 어제 보다는 늦게 일어났지만 일어나자마자 움직였어요. 어제 피곤해서 일찍 자서 그런가 봐요. 일어나니 개운하더라고요. 어제 휴대폰 바꾸고, 11시에 개통된다고 해서 정각되자마자 확인했는데 1시간 정도 지나야 되더라구요. 그동안에 씻었어요. 개통된 거 확인하고 밥 준비했네.. 11월 21일 식단 일기 - 21일차 오늘의 끼니 오늘은 일요일이지만 평일 못지않게 바빴어요. 그동안 치여서 못했던 일들을 모두 처리했답니다. 안경 바꾸기, 휴대폰 바꾸기, 겨울 옷 사기 등등해야 하지만 귀찮았던 일들을 몰아서 했어요. 하루 종일 밖에 있었네요. 기상 : 10시 30분 -> 주말 기상시간 치고는 조금 일찍 일어났어요. 잠이 많은 저는 주말에는 오후 늦게 까지 자기도 했었는데, 이렇게 일이 쌓여있으니 아무래도 일찍 일어나게 되네요. 준비를 서둘렀어요. 아침 : 청국장 & 밥, 아보카도 & 계란 후라이 -> 아점이긴 하지만 원래 먹던 시간에 비하면 훨씬 일러서, 아침이라고 할 수 있네요. 아침이니까 조금만 먹는 대신에 밥으로 먹었어요. 밥양이 부족할 것 같아서 아보카도 반 쪽도 곁들였어요. 잘 익은 아보카도는 역시 맛있어요. 부드러운 아보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