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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굴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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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 식단 일기 - 66일차 끼니 ( 미역국 실패한 쫀득한 난과 새우 토마토 파스타 간식 단호박조림 둥글레차까지 ) 오늘은 날이 우중충해서 그냥 가만히 있고 싶었어요. 그래도 힘을 내서 이리저리 움직여 봤습니다. 기상 : 오후 12시 20분 며칠 조금 일찍 일어나나 싶더니, 점점 일어나는 시간이 늦어지네요. 오늘은 하루 종일 우중충해서 그런지 집안이 어두워서 더 그런 거 같아요. 아쉽지만 일어났습니다. 아점 : 미역국 계속 김치찌개만 먹었더니, 깔끔한 미역국이 먹고 싶어서, 어제 급히 미역국을 끓였어요. 저는 미역국 끓일 때, 조개는 잘 안 넣어요. 개인 적으로 소고기만 넣는 게 더 맛있더라고요. 밥 먹기 전에 바로 요리하려면 힘드니까 시간 있을 때 끓여뒀네요. 덕분에 일어나자마자 먹을 수 있었어요. 어제 조금 춥게 잤더니 일어나서 몸이 으슬으슬하더라고요. 따뜻한 국물에 밥 말아먹으니 몸도 녹고 좋았어요. 첫끼 맛있고..
1월 4일 식단 일기 - 65일차 오늘의 끼니 ( 김치찌개 계란후라이로 아점먹고 오코노미야끼 만들기 호두과자 둥굴레차 무지개 백설기 까지 ) 오늘은 그래도 오전에 일어났더니 해가 쨍쨍하니 좋더라고요. 밖에 일이 있어서 나가긴 했는데, 카페 가고 하면 괜히 놀기만 할 것 같아서 딱 볼일만 보고 들어왔어요. 기상 : 오전 9시 오늘은 상대적으로 눈이 일찍 떠져서 후딱 일어났어요. 오늘 오전에 약속이 있어서 나갈 준비 했습니다. 밥 먹고 나가고 싶었는데 버스 배차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일찍 나갔어요. 그리 오랜 시간 나갈 건 아니라서 12시 안으로 집에 들어왔어요. 아점 : 김치찌개 & 계란후라이 & 밥 볼일 보고 집에 들어왔어요. 배고파서 김치찌개랑 계란 프라이 급하게 해서 밥 먹었어요. 김치찌개를 한 솥 했더니, 먹어도 먹어도 줄어들지를 않아요. 그래도 맛은 있는데, 너무 오래 먹어요. 빨리 먹고 다른 국도 끓여야겠어요. 배고플 때 먹었더니 계란..
12월 21일 식단 일기 - 51일차 오늘의 끼니 해도 쨍쨍하고 날씨도 좋아서 밖에 나갔다가 왔어요. 나간 김에 마트 들러서 필요한 것도 사 왔어요. 기상 : 오전 11시 오늘은 오전에는 일어났네요. 일어나자마자 배고파서 씻고, 바로 밥 준비했어요. 아점 : 김치찌개 & 닭가슴살 계란부침 어제 먹었던 닭가슴살 계란에 부친 게 의외로 맛있어서, 오늘도 또 해 먹었어요. 오늘 닭가슴살은 블랙페퍼 맛이 아니라 마일드 맛이라 치킨 맛은 안 났지만 그래도 전 부쳐 먹는 거 같고 맛있었어요. 닭가슴살을 밥 반찬으로 그냥 먹기에는 너무 심심한데 이렇게 계란 묻혀서 구워 먹으니까 간도 따로 할 수 있고 좋네요. 밥이랑 같이 먹어도 어울려요. 찌개는 저번에 대용량으로 끓여둔 김치찌개 재탕,, 저는 된장보다 김치찌개를 더 좋아해서, 한번 만들 때 많이 끓여서 오래 먹어도..
12월 20일 식단 일기 - 50일차 오늘의 끼니 이번 주도 월요일이 시작되었네요. 오늘은 엄청 늘어져서 진짜 기본적인 할 일만 했어요. 기상 : 오후 1시 일어나긴 했는데 컨디션이 별로라서, 계속 누워있었어요. 그래도 일어나긴 해야 할 거 같아서 한 30분 더 누웠다가 이불 밖으로 나왔네요. 점심 : 고구마 호빵 & 차가운 물 오늘은 밥 준비도 하기 싫어서 그냥 호빵 하나 먹고 말았어요. 밥을 먹어야 할 것 같긴 했는데, 너무 귀찮아서 그냥 빵으로 때웠네요. 잠도 깰 겸 차가운 물이랑 같이 먹었어요. 빵 먹으면서 할 수 있는 일은 했네요. 저녁 : 김치찌개 & 닭가슴살 & 런천미트 & 잡곡밥 저녁에는 밥 든든히 먹어야 할 것 같았어요. 집에 묵은 김치가 많길래, 돼지고기, 두부 넣고 김치찌개를 많이 끓였어요. 저는 신김치가 많아지면 한 번씩 김치찌개 ..
12월 16일 식단 일기 - 46일차 ( feat. 크리스마스 준비 ) 오늘은 늦게 일어났네요. 밖을 보니 비가 내렸더라고요. 문을 열어보니 비 냄새가 물씬 나네요. 제가 문을 열어 봤을 땐 비는 그쳤지만 땅이 젖어 있어 그런지 습도도 있고 촉촉한 날이에요. 기상 : 오후 1시 늦은 시간에 일어났네요. 일어나서 씻고 기본적인 집안일 하고, 나갈 일 있어서 나가기 전에 해야 할 일 했습니다. 점심 : 플레인 베이글 & 따뜻한 물 오늘 밖에 나갈 일이 있어서, 점심은 간단하게 서둘러서 먹었어요. 베이글만 먹으면 목 막히니까 따뜻한 물이랑 같이 먹었어요. 앉아서 할 수 있는 일은 베이글 먹으면서 했어요. 무겁게 먹지는 않으니 속은 편하더라구요. 급해서 몇 입 먹고 찍었네요. 어쨌든 빨리 먹고 외출했습니다. 이제 며칠 있으면 크리스마스잖아요. 이제까지 크리스마스는 그냥 외식하거나 ..
12월 15일 식단 일기 - 45일차 오늘의 끼니 오늘은 날이 따뜻해서, 며칠간 못했던 환기도 시키고 청소도 하면서 지냈어요. 열심히 청소할 때는 좋았는데 다 끝나니 오늘 컨디션이 좀 안 좋더라고요. 그래서 밥도 간단하게 먹었어요. 기상 : 오후 1시 정신 차리고 바로 일어나서, 따뜻한 물 한잔 마셨어요. 어제 잘못 잤는지 목이 따갑더라고요. 점심 : 모카번 & 따뜻한 물 청소를 어느 정도 끝낸 뒤에, 따뜻한 물 한잔 더 담아서 모카번이랑 먹었어요. 좀 움직였는데도 배고 안 고파서 그냥 빵이랑 물 먹었네요. 모카 번은 어제 먹고 남은 마지막 1개마저 먹었어요. 먹고 나니 그럭저럭 요기는 되더라고요. 저녁 : 콩나물 제육볶음 & 쌀밥 저녁에는 밥을 먹어야겠다 싶어서, 급하게 양념장 만들었어요. 양념장은 백종원 유튜브 보고 따라 했는데, 저는 너무 달게 만..
12월 8일 식단 일기 - 38일차 오늘의 끼니 오늘은 집안일 위주로 시간을 보냈어요. 오늘이 분리수거하는 날이기도 하고 해서, 집안일을 먼저 끝내고 해야 할 일 했습니다. 기상 : 오후 2시 훨씬 일찍 눈은 떴는데, 자는 것도 아니고 안자는 것도 아닌 상태로 계속 있다가, 일어나 보니 이 시간이네요. 일단 일어나서 씻었어요. 점심 : 북엇국 & 치킨 & 양상추 아직도 남은 치킨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살 안 바르고 그냥 데워 먹었어요. 치킨만 먹으면 아쉬우니까 양상추 조금이랑 북엇국에 밥도 조금 말았어요. 치킨은 닭가슴살 부위만 남아서 뻑뻑하긴 했지만 그래도 치킨이라 평소에 팩에든 닭가슴살보다는 맛있게 먹었어요. 진공 포장된 닭가슴살도 요리를 잘하면 맛있는데, 그냥 먹을 땐 치킨이 더 맛있네요. 솔직히 뻑뻑살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는데, 먹다..
12월 7일 식단 일기 - 37일차 오늘의 끼니 오늘은 일이 별로 없어서, 최대한 빨리 끝내고 쉬었어요. 덕분에 먹을 것도 많이 챙겨 먹을 수 있었네요. 내일은 해야 할 일이 많을 예정이라 푹 쉬려고 했습니다. 기상 : 오후 1시 20분 오늘은 한 번도 안 깨고 눈 딱 뜨니 오후 1시 더라고요. 조금 뒤척거리다 20분쯤 일어났습니다. 아점 : 야채 사라다빵 & 고구마죽 어제 빵을 많이 사 와서, 남은 빵 중에 샐러드 빵 아점으로 먹었어요. 빵만 먹는 건 조금 아쉬워서, 전에 만들어둔 고구마죽 꺼내서 데워 먹었어요. 고구마죽도 오랜만에 먹으니 달콤하고 맛있네요. 집에 미니 단호박 많이 남아 있는데 이것도 단호박죽으로 만들어야겠어요. 딱 적당하게 잘 먹었습니다. 저녁 : 두부 스테이크 & 황태 콩나물 국 할 일 하다가, 저녁은 어제 만들어 놓은 두부 스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