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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일기/2021 식단일기

12월 20일 식단 일기 - 50일차 오늘의 끼니

 

 

 

 

 

 

 

 

이번 주도 월요일이 시작되었네요. 오늘은 엄청 늘어져서 진짜 기본적인 할 일만 했어요.

 

 

 

 

 

 

 


 

 

 

 

 

 

기상 : 오후 1시

 

 

 

 

일어나긴 했는데 컨디션이 별로라서, 계속 누워있었어요. 그래도 일어나긴 해야 할 거 같아서 한 30분 더 누웠다가 이불 밖으로 나왔네요.

 

 

 

 

 

 

 

점심 : 고구마 호빵 & 차가운 물

 

 

 

 

 

 

고구마 호빵

 

 

 

 

 

오늘은 밥 준비도 하기 싫어서 그냥 호빵 하나 먹고 말았어요. 밥을 먹어야 할 것 같긴 했는데, 너무 귀찮아서 그냥 빵으로 때웠네요. 잠도 깰 겸 차가운 물이랑 같이 먹었어요. 빵 먹으면서 할 수 있는 일은 했네요.

 

 

 

 

 

 

 

 

 

 

저녁 : 김치찌개 & 닭가슴살 & 런천미트 & 잡곡밥

 

 

 

 

 

 

 

 

 

 

 

저녁에는 밥 든든히 먹어야 할 것 같았어요. 집에 묵은 김치가 많길래, 돼지고기, 두부 넣고 김치찌개를 많이 끓였어요. 저는 신김치가 많아지면 한 번씩 김치찌개 대용량으로 끓입니다. 그럼 며칠은 찌개 걱정 안 해도 돼요. 오늘 끓였으니까 며칠은 편하겠네요. 먹을만한 반찬 있나 싶어서 봤더니 없더라고요. 대충 냉장고에 있는 런천미트랑 닭가슴살 꺼내서 계란에 부쳐 먹었어요. 저는 스팸보다 런천미트를 더 좋아하거든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런천미트가 더 취향이었어요. 사실 스팸류 자체를 잘 안 먹기는 해요. 하지만 오늘은 냉털로 반찬 만들 거라서 오랜만에 햄 꺼내봤어요. 먹어보니 의외로 닭가슴살 계란이 부친 게 맛있더라구요. 블랙페퍼 닭가슴살이라 그런지 후추향 때문에 약간 치킨에 있는 뻑뻑살 먹는 느낌이었어요. 저녁은 밥으로 맛이게 먹었습니다.

 

 

 

 

 

 

 

 

 

 

 

간식 : 둥굴레차 & 캐러멜 팝콘

 

 

 

 

 

 

둥굴레차 카라멜 팝콘

 

 

 

 

 

밥 먹고 입이 심심해서 둥굴레차랑 팝콘 먹었어요. 항상 저녁시간이 되면 커피가 먹고 싶은데 잠 안 올 거 같아서 참고 있어요. 대신에 둥굴레차를 자주 마시고 있습니다. 집에 남은 빵이 없어서 팝콘 남은 거라도 먹었네요. 팝콘은 영화 볼 때 먹어야 제맛인데, 보고 싶은 영화가 없어서 영화는 따로 안 봤어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영화관에 보러 가고 싶은데, 코로나 때문에 계속 망설이다 못 가고 있어요. 코로나가 괜찮아질 기미가 안 보여서요. 보러 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빨리 코로나가 괜찮아져야 될 텐데 걱정입니다. 어쨌든 간단하게 팝콘이랑 둥굴레차만 마시고 하루 마무리했어요.

 

 

 

 

 

 


 

 

 

 

 

오늘의 성찰

★★★☆☆

 

 

 

 

오늘은 하루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가장 기본적인 할 일만 하고 일찍 자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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