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일기/2021 식단일기

12월 15일 식단 일기 - 45일차 오늘의 끼니

서서히 make headway 2021. 12. 15. 23:39

 

 

 

 

 

 

오늘은 날이 따뜻해서, 며칠간 못했던 환기도 시키고 청소도 하면서 지냈어요. 열심히 청소할 때는 좋았는데

다 끝나니 오늘 컨디션이 좀 안 좋더라고요. 그래서 밥도 간단하게 먹었어요.

 

 

 

 

 

 


 

 

 

 

 

기상 : 오후 1시

 

 

 

 

정신 차리고 바로 일어나서, 따뜻한 물 한잔 마셨어요. 어제 잘못 잤는지 목이 따갑더라고요.

 

 

 

 

 

 

 

 

 

점심 : 모카번 & 따뜻한 물

 

 

 

 

 

모카번 따뜻한 물

 

 

 

 

 

청소를 어느 정도 끝낸 뒤에, 따뜻한 물 한잔 더 담아서 모카번이랑 먹었어요. 좀 움직였는데도 배고 안 고파서 그냥

빵이랑 물 먹었네요. 모카 번은 어제 먹고 남은 마지막 1개마저 먹었어요. 먹고 나니 그럭저럭 요기는 되더라고요.

 

 

 

 

 

 

 

 

 

 

저녁 : 콩나물 제육볶음 & 쌀밥

 

 

 

 

 

콩나물 제육볶음 쌀밥

 

 

 

 

 

저녁에는 밥을 먹어야겠다 싶어서, 급하게 양념장 만들었어요. 양념장은 백종원 유튜브 보고 따라 했는데, 저는 너무 달게 만드는 건 별로라서 단맛 내는 건 반만 넣었어요. 고기 넣고 버무려서 조금 숙성시켜 두고, 야채 손질했어요. 어차피 콩나물 넣을 거라 양파 정도만 넣었어요. 콩나물은 고기랑 같이 넣고 볶으니까 너무 숨이 죽어 버려서, 따로 삶아서 익히고 나중에 합쳐 줬어요. 양념을 조금 맵게 만들어서 콩나물에 따로 간을 안 해도 될 거 같더라고요. 나중에 불 끄고 섞어 주기만 했습니다. 매운 것도 잡아주고 좋더라고요. 콩불 만들 때에도 이런 식으로 만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숨도 덜 죽어서 아삭거리고 매운 기도 잡아줘서 일석이조 더라고요. 다 만들고 먹으려고 보니, 밥이 없어서, 오랜만에 햇반 하나 데웠어요. 흰쌀밥에 제육볶음 올려서 먹으니 진짜 맛있더라고요. 점심을 부실하게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었네요.

 

 

 

 

 

 

 

 

 

 

 

간식 : 귀리 잡곡 빵 & 둥굴레차 & 알라 크림치즈

 

 

 

 

 

귀리 잡곡빵 알라 크림치즈 둥굴레차

 

 

 

 

 

저녁 먹고 치우고 일 좀 하다가 보니, 또 출출하더라고요. 그래서 간단하게 남은 빵에 크림치즈 발라서 먹었어요. 크림치즈는 알라 크림치즈였는데, 처음 보는 브랜드지만 세일하길래 한 번 사 봤어요. 필라델피아는 세일을 잘 안 하더라고요. 맛을 보니 필라델피아보다 더 부드럽고 산미가 덜한 느낌이었는데, 큰 차이가 있는 건 아니었어요. 저는 다음에도 세일하면 알라로 사려고요. 저번에 산 잡곡빵은 그냥 먹으면 너무 퍽퍽해서, 먹기 힘들었는데 크림치즈라도 발라먹으니 좀 낫더라고요. 둥굴레차로 한 번씩 빵 내려주면서 먹었어요. 어제는 누룽지 둥굴레차를 마셨는데, 제 취향을 아니었어서, 다시 돌아왔어요. 간식 겸 요기 맛있게 했습니다.

 

 

 

 

 

 

 

 

 


 

 

 

 

 

 

오늘의 성찰

★★★☆☆

 

 

 

오늘은 일보다 청소를 더 많이 했네요. 몸이 움직였더니 일찍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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