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일기/2021 식단일기

11월 26일 식단 일기 - 26일차 오늘의 일기

서서히 make headway 2021. 11. 27. 03:37

 

 

 

 

 

 

 

 

 

 

오늘은 금요일이라 조금 여유로웠네요. 늦게 일어나니 먹는 양이 점점 줄어드네요. 입맛도 없고요.

건강하게 먹고 싶은데 마음대로 잘 안되네요. 

 

 

 

 

 

 

 

 


 

 

 

 

 

 

기상 : 오후 3시

 

 

 

 

일어나서 씻고 간단하게 청소하고 나니 4시 다 되어가더라고요.

저녁에 밥 먹으러 나갈 계획이어서 그전에 할 일 다 하려고 노력했어요.

 

 

 

 

 

 

 

 

 

 

점심 : 닭죽

 

 

 

 

닭죽

 

 

 

 

어제 먹고 남은 닭으로 죽 만들어 뒀어요. 첫 끼로 데워서 먹으니까 좋네요. 속도 편하고요. 신문 읽으면서 죽 먹었어요.

김치랑 먹어도 맛있네요. 사실 어제 닭이 많이 남아서, 밥보다 살이 더 많았거든요. 맛도 진하고 닭살도 많이 들어가서 좋았어요. 잘 먹었습니다.

 

 

 

 

 

 

 

 

 

 

 

 

 

저녁 : 칼국수 & 호박죽

 

 

 

 

칼국수

 

 

 

 

저녁에 국밥을 먹기로 했는데, 가려던 국밥집이 내부공사 중이더라고요. 그래서 급하게 다른 곳 찾았어요. 춥기도 춥고, 돌아다니기 싫어서 자주 가는 가까운 가게로 갔어요. 칼국수는 오랜만에 먹는데 국물도 시원하고 좋았네요.

원래는 소면으로 된 잔치국수를 더 좋아하는 데, 오늘은 팔팔 끓인 칼국수가 먹고 싶더라구요. 이럴 때 한 번씩 새로운 메뉴 먹어 보는 거죠. 이 국숫집에서 칼국수는 처음 먹어보는데 괜찮았어요. 다음에 먹고 싶으면 종종 먹을 듯해요.

그리고 나중에 주인분이 호박죽 서비스로 주셔서 먹었어요. 후식으로 적당히 달달해서 맛있었어요. 다음에는 호박죽도 먹어보려고요.

 

 

 

 

 

 

 

 

 

 

 

 

 

간식 : 얼그레이 밀크티

 

 

 

 

 

얼그레이 밀크티

 

 

 

 

내일이 주말이기도 하고, 금요일 저녁이니까 그냥 들어가긴 아쉬워서요. 자주 가는 단골 카페에 들렀어요. 오늘 외출하면 밥 먹고 카페에 가려고 마음먹은 터라, 미처 못한 할 일도 들고 왔어요. 안으로 들어오니 따뜻하니 좋았어요. 그래서 따뜻한 음료에서 아이스로 바꿨어요. 제 최애 메뉴인 얼그레이 밀크티로 정했네요. 항상 먹는 걸 먹지만, 날씨를 무시할 순 없어서 오늘은 바꿀까 했거든요. 근데 차가운 거 먹어도 되겠다 싶어서 냉큼 시켰네요. 오늘은 얼그레이 밀크티가 더 진하더라구요. 맛있게 먹었어요. 내일은 주말이니까 카페인 부담이 없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먹었네요. 여유롭게 할 일 마저 하면서 잘 마셨어요. 얼그레이 밀크티는 얼음이 녹아도 맛이 안 흐려져서 좋네요. 카페에서 좋은 시간 보내다 갑니다.

 

 

 

 

 

 

 

 

 


 

 

 

 

 

 

 

오늘의 성찰

★★☆☆☆

 

 

 

 

오늘은 무난한 날이네요. 먹는 양이 점점 줄어서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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