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 24 굿즈 오랑오랑 마티스 드립백 머그잔 선물세트 상품 리뷰
오늘의 상품 리뷰는 오랑 오랑 마티스 드립백 머그잔 선물세트 상품 리뷰입니다. 예스 24 굿즈로 나왔는데, 생각보다 구성이랑 가성비가 괜찮아서 누군가에게 드립백 선물로 주기 좋겠더라고요.
처음에 오랑 오랑이라는 단어가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알아보니 말레이어로 사람들이라는 뜻이라고 해요. 커피는 사람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해 준다는 의미에서 오랑 오랑이라는 단어를 썼다고 하네요. 어감이 동글동글 귀여운 거 같아요.
먼저 상품 패키지를 살펴보면, 요렇게 생겼습니다.
모던한 디자인이라 집안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써도 될 것 같더라고요. 저도 지금 선반에 올려두고, 드립 커피 마시고 싶을 때마다 하나씩 꺼내 먹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상품 구성을 살펴볼게요.
열어보면 이런 모습이네요. 위쪽부터 양면 코스터 3장, 드립백 9개 , 마티스 유리컵 2잔의 구성으로 들어있어요. 전체적으로 모든 상품에 앙리 마티스의 작품이 그려져 있어서, 더 예술적이고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머그잔이 들어있는 박스에도 앙리 마티스의 '하트'가 그려져 있네요.
드립백은 총 3종류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각각 앙리 마티스의 유명한 명화들이 그려져 있어요. 먼저 앙리 마티스의 푸른 누드가 그려져 있는 드립백은 블랜드 조르바로 캐러멜의 향미가 느껴진다고 하네요.
다음으로 '음악'이라는 작품이 그려진 파란색 드립백은 블랜드 고빈다로 첫 모금의 초콜릿 향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노란색 드립백은 앙리 마티스의 컷아웃 작품 중에 식물이라는 작품이라네요. 이는 싱글 디카페인으로 디카페인이라 카페인 함량이 낮아서 저녁에 마시기 좋을 것 같아요.
여기에 머그잔이 2잔이 들어있는데요. 용량은 450ml이라고 해요. 제가 마셔본 결과, 450ml까지는 아니고 430ml 정도까지는 무난하게 담을 수 있어요. 커피 마시기에는 적당한 용량이라고 생각했어요. 머그잔에는 앙리 마티스의 드로잉 작품 중 나디아와 그란데 카티아가 그려져 있네요.
양면 티코스터도 앙리 마티스의 명화들이 양쪽으로 삽화되어 있어요. 사용해보니 그리 튼튼한 코스터는 아니라 오래 쓸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물에 젖거나 했을 때 방수가 잘 되는 재질은 아니더라고요. 하지만 코스터가 예뻐서, 가끔씩 쓰기에는 좋을 것 같아요.
맛도 볼 겸 드립을 한번 내려봤어요.
티백처럼 뜯어서 걸치고, 물만 부어주면 되니 참 편하더라고요. 저는 블랜드 고디바로 내려봤어요.
한 모금 마셔봤어요. 제 입맛이 예민하지 않아서 그런지 초콜릿 향까지 느끼진 못했지만, 그런대로 괜찮더라고요. 무엇보다 내리는 과정이 쉬워서 드립을 안 마시는 분들도, 쉽게 접근하실 수 있을 듯해요.
오늘 오랑 오랑 드립백으로 편하고 여유로운 커피타임 즐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