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일기/2021 식단일기

12월 31일 식단 일기 - 61일차 오늘의 끼니 ( 닭가슴살 스테이크 맥도날드 상하이 버거 세트 스타벅스 바닐라 라떼 생크림 카스테라 마티스 드립백 커피 )

서서히 make headway 2022. 1. 1. 10:30

 

 

 

 

오늘이 21년을 마무리하는 날이네요.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 해였어요. 우여곡절이 많았네요.

지난 1년을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오늘을 즐겁게 보내고 또 새해를 맞이해 봅니다.

 

 

 

 

 

 


 

 

 

 

 

 

 

기상 : 오전 10시

 

 

 

 

 

오늘은 오전에 일어나서 씻고 집안일 좀 했습니다. 요즘 외출할 일이 많아서

집안일을 소홀히 했더니 많이 밀렸더라고요.

 

 

 

 

 

 

 

 

 

아점 : 맥도날드 상하이 스파이시 버거 세트

 

 

 

 

맥도날드 상하이 스파이시 버거 세트

 

 

 

 

오늘은 날씨는 너무 좋은데, 바람이 많이 불었어요. 생각보다 추워서 먹고 마시는 걸 주로 차에서 해결했습니다. 요즘은 드라이브 스루가 잘 되어있어서 차에서도 다 해결되더라고요. 아점은 맥드라이브로 햄버거 세트 픽업했어요. 몰랐는데 햄버거도 가격이 올랐더라고요. 이제 햄버거도 은근히 비싸지는 것 같아요. 상승한 물가를 여기서 체감하네요. 경치 좋은 곳에 가서 차에서 편하게 먹었어요. 차로 드라이브하니까 가고 싶은 곳은 어디든 갈 수 있는 게 최대 장점인 거 같아요. 코로나 시국에 사람 접촉이 별로 없는 것도 좋고요. 드라이브하면서 노래도 듣고 풍경 좋은 곳에서 잠깐 쉬었다가, 또 먹고 그렇게 놀았습니다.

 

 

 

 

 

 

 

 

간식 : 스타벅스 바닐라 라떼 &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테라 & 아마스빈 얼그레이 버블티

 

 

 

스타벅스 바닐라 라떼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테라

 

 

 

역시 햄버거 세트만 먹고 끝내기는 아쉬워서 사이렌 오더로 차량에서 픽업했어요.  스타벅스는 차량에서 픽업하기가 용이해서 좋네요. 다른 곳은 드라이브 스루가 없는 곳도 많아서 주차 걱정해야 하잖아요. 역시 이름값은 하는구나 싶었어요. 사이렌 오더로 바닐라 라테를 시키면 카페라테에 바닐라 시럽을 추가하는 거더라구요. 저는 모르고 1번만 추가했는데, 톨 사이즈 기준으로 3번 넣어야 하는 것 몰랐네요. 거의 카페라테로 마셨어요. 바닐라 라떼는 달달해야 맛있는데, 아쉬웠어요. 가족들은 커피 마시고 저는 버블티 먹고 싶어서 한잔 테이크 아웃했습니다. 오늘이 방탄 뷔의 생일이라고 포토카드 준다 하더라고요. 컵홀더도 이렇게 생겼네요. 점원이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취소되었는데 이번에는 한다고 알려 주셨어요. 어쨌든 다 픽업하고 버블티라 커피 들고 드라이브 가다가 경치 좋은 곳에 세워서 먹었네요. 하늘이 구름 한 점 없이 파랗고 햇살도 좋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간식 잘 먹었습니다.

 

 

 

 

 

 

 

 

 

저녁 : 닭가슴살 스테이크

 

 

 

 

닭가슴살 스테이크

 

 

 

 

 

이제 집으로 들어와서 저녁을 준비해요. 집에 닭이 남아있는 거 보고 닭곰탕 하려고 했는데, 닭가슴살은 물에 삶으면 너무 퍽퍽해져서 발라서 따로 스테이크 만들어 먹었어요. 유튜브 보고 따라 했는데 맛은 보통이었네요. 나머지 부위는 삶아서 닭곰탕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따로 만드니 닭 한 마리로 요리를 2개 할 수 있더라고요. 별 노력 없이 만들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집에 파인애플 통조림도 있어서 그거랑 같이 먹었습니다. 통조림 파인애플은 스테이크 종류랑 같이 먹으면 맛있어요. 소스는 전에 만들어 뒀던 목살 스테이크 소스에 찍어먹었습니다. 소스가 맛있으니 다 맛있더라고요. 저녁은 닭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후식 : 마티스 오랑 오랑 드립 커피

 

 

 

 

오랑오랑 마티스 드립백 커피

 

 

 

 

전에 드립백이랑 커피잔 세트를 선물 받아서 오늘은 후식으로 그거 맛봤습니다. 드립백은 처음 써보는데, 확실히 본격적으로 드립을 하는 거 보다는 편하고 준비할 것도 적어서 좋네요. 무엇보다 유리잔이 너무 이쁘더라고요. 깨질까 봐 걱정이긴 한데, 그래도 커피 담아놓으면 투명해서 색깔도 다 볼 수 있고 좋네요. 특히 여름에 많이 쓰일 것 같아요. 오늘은 블렌딩 된 것을 먹어봤는데, 나쁘진 않으나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편리해서 좋았네요. 이렇게 적은 노력으로 먹을 수 있는 드립 커피니까 귀찮을 때는 이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아무래도 드립 커피는 수공이 많이 들잖아요. 드립백도 여러 개 있어서 다양하게 맛보면서 제 취향 찾아가면 될 거 같아요. 저녁 먹고 커피까지 맛있게 마무리했어요.

 

 

 

 

 

 


 

 

 

 

 

오늘의 성찰

★★★★★

 

 

 

금요일부터 가족들이랑 같이 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즐거웠습니다.

728x90